이용대 배드민턴 中오픈 2관왕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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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21)-이효정(28·이상 삼성전기) 조가 22일 중국 상하이 위안선체육관에서 열린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혼합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정보-마진 조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세계 1위 이용대-이효정 조는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3위 정보-마진 조에 6전 전패 끝에 첫 승리를 거뒀다. 이용대는 정재성(27·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춘 남자 복식에서도 코 킨 케앗-탄 본 헤옹(말레이시아) 조의 추격을 2-1로 따돌리고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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