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28세이브… 포스트시즌 진출

  • 입력 2009년 10월 10일 02시 58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33)이 팀 승리를 지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임창용은 9일 한신과의 홈경기에 3-1로 앞선 8회 1사 3루에서 구원 등판해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8세이브(5승 4패)째를 따냈다. 직구는 최고 시속 155km를 찍었다. 평균자책은 2.05. 야쿠르트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센트럴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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