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54전 55기

  • 입력 2009년 9월 22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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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냘픈 이미지를 지닌 그의 별명은 ‘얼짱 골퍼’. 그래서인지 우승 문턱에서 좌절할 때마다 팬들은 더욱 안쓰러웠다. 그런 그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21일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55번째 도전 만에 우승한 최나연(22). “힘든 시기를 견뎌냈기에 이런 기쁨이 찾아왔다”는 그의 미소가 밝기만 했다.

최남진 namjin@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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