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희 2타차 공동 3위…브리티시오픈 2R 23시 현재

  • 입력 2009년 8월 1일 02시 57분


김송희(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노리고 있다. 김송희는 31일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앤스 링크스GC(파72·6492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 2라운드를 1오버파로 마쳐 합계 1언더파로 오후 11시 현재 공동 3위에 올랐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삼성월드챔피언십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전반 9개 홀에서 보기만 3개를 기록한 김송희는 후반 들어 16번홀까지 4개의 버디를 잡아내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17,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캐트리오나 매슈(스코틀랜드)와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가 합계 3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날 5오버파로 부진했던 신지애(21·미래에셋)는 10번홀까지 1타를 줄여 공동 84위에서 공동 22위로 뛰어올랐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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