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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30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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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의 예비신부는 2살 연상의 대학원생으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권혁은 “막내임에도 성격이 무뚝뚝한 편인데 유일하게 여자친구 앞에서는 장난도 많이 치고 애교도 부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힘에 부쳤는데 그럴 때마다 ‘고생했다’며 위로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소식을 전해들은 동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왜 그렇게 빨리 가냐’고들 한다. 하지만 결혼하겠다고 마음먹은 만큼 가능한 빨리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잠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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