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부상’ 이승엽 1안타

  • 입력 2009년 5월 7일 02시 57분


전날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오른 손등을 맞아 경기 중 교체됐던 이승엽(33·요미우리)이 6일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오른쪽 안타를 쳤다. 1회는 유격수 땅볼, 5회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타율은 0.194. 요미우리는 9회 말 사카모토 하야토의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3-2로 이겼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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