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라운드를 모두 조 1위로 통과해 우승할 경우에는 최대 340만달러(48억원)까지 챙길 수 있다.
한국은 1라운드 A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 이미 100만달러(14억원)를 손에 쥐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라운드 참가 16개국 모두에게 돌아가는 30만달러, 1라운드 우승에 따른 30만달러, 2라운드 진출 8개국에 균등 분배되는 40만달러다.
이제 기대할 수 있는 상금은 2라운드 우승시 40만달러, 준결승과 결승 진출시 각 50만달러씩, 우승시 100만달러다.
각 라운드 조 2위와 결승전 패배팀에게는 별도 보너스가 없다. 따라서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일본전에서 승리,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할 경우 50만달러를 먼저 확보할 수 있다.
20일로 예정된 2라운드 1조 1·2위 결정전마저 이기면 40만달러가 추가된다. 결승에 오르고 우승하면 150만(50만+100만)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
정재우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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