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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결승골 AS… 맨유 구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0:41
2016년 1월 19일 10시 41분
입력
2009-03-06 02:59
2009년 3월 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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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에 2-1 역전승
박지성(28)이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승 행진에 디딤돌을 놓았다.
박지성은 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1-1로 맞선 후반 11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1골). 맨유는 11연승을 달렸다.
맨유 선수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경기 초반 몸이 무거웠다. 전반 9분 뉴캐슬의 호나스 구티에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동점골도 박지성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20분 박지성의 패스를 존 오시어가 웨인 루니에게 연결했고 루니는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들어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베르바토프의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쉴 새 없이 경기장을 누빈 박지성은 전반 43분 날린 오른발 슛이 루니의 몸에 맞고 골문을 빗나간 게 아쉬웠다.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활기찼다.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 14경기에서 1302분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온 맨유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사르는 전반 9분 만에 골을 허용해 무실점 행진이 1311분에서 멈췄다. 유럽리그 연속 무실점 기록은 벨기에 리그 다니 베를린덴이 1990년에 세운 1390분이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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