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K리그 달라진 점] 팀당 25명 예비 엔트리제 도입

  • 입력 2009년 3월 5일 07시 58분


15개 팀으로 꾸려지는 올 시즌 K리그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선수단 인원 적정화를 목표로 예비 엔트리(팀당 25명)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또한 프로농구에서 발생한 금지약물 복용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의무위원회를 구성, 도핑테스트를 시범 도입한다. 경고 및 퇴장 등 상벌위원회 징계를 순위에 반영키로 해 페어플레이를 유도했고, 팬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정례화해 이에 불응하거나 불참하는 감독 및 선수들에겐 벌금 50만원이 부과된다.

연맹은 또 ▲경기 지연 ▲거친 항의와 언행 ▲심한 반칙 및 난폭한 행위 ▲시뮬레이션 행위 ▲오프사이드 판정 등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하게 다룰 예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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