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풀린 신한은행 2연승…여자농구 신세계 17점차 눌러

  • 입력 2008년 10월 7일 03시 00분


신한은행이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2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신한은행은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와의 홈 개막전에서 71-54로 이겼다. 3일 국민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4점 차 진땀 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이날 내외곽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뽐내며 가볍게 승리했다. 반면 4일 우리은행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한 신세계는 1승 1패가 됐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선수들의 몸이 풀리면서 수비가 정상 궤도로 돌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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