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펜싱 선수권 남자에페 단체전 금

  • 입력 2008년 4월 29일 02시 58분


한국펜싱국가대표팀이 200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한국은 27일 밤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3-41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단체전 출전권을 따낸 종목. 정진선(24) 김승구(27·이상 화성시청) 김원진(24·부산시체육회) 주현승(25·부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8강과 준결승전에서 각각 홍콩과 이란을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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