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1일 부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정은(16득점), 양지희(15득점), 박은진(12득점)의 고른 활약과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5연승을 달리던 2위 삼성생명을 58-52로 눌렀다.
최하위 신세계는 3승 10패를 기록해 5위 우리은행을 1경기 차로 쫓았다. 변연하가 10점에 그친 삼성생명은 선두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신세계는 2점 앞선 종료 44초 전 자유투 성공률이 30%대에 불과하던 양지희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뒤 김정은이 종료 25초 전 속공에 이은 골밑슛을 터뜨려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1Q | 2Q | 3Q | 4Q | 합계 | |
신세계(3승 10패) | 16 | 7 | 17 | 18 | 58 |
삼성생명(10승 4패) | 15 | 8 | 17 | 12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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