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주역 최진철 은퇴 선언

  • 입력 2007년 10월 20일 03시 09분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철벽 수비수 최진철(36·전북 현대)이 19일 현역에서 은퇴하고 지도자 수업을 받겠다고 밝혔다. 최진철은 현대에서만 12년간 활동하며 K리그 312경기에서 2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독일 월드컵 스위스와의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 필리페 센데로스와 부딪쳐 눈두덩이 찢어졌지만 붕대를 감고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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