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9월 7일 03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승엽은 6일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왼쪽 담장을 맞히는 총알 같은 2루타를 때려 일본 진출 4년 만에 2루타 100개를 채웠다.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안타를 쳤다. 6일 만의 멀티 히트.
하지만 이승엽은 1-1로 맞선 8회 2사 만루에서 뜬공으로 아웃된 뒤 연장 10회 2사 1, 2루에서도 땅볼로 물러나 교체됐다. 5타수 2안타로 타율은 0.272로 조금 올랐다.
주니치 이병규는 2번의 끝내기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요미우리가 12회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