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 작년 2000만명 찾았다

  • 입력 2007년 2월 6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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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이 내장객 2000만 명 시대를 맞았다.

5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50개 골프장(회원제 157개, 대중 93개)을 이용한 내장객은 1965만3359명을 기록해 2005년 1776만6976명보다 10.6% 늘어났다. 이 수치는 군(軍)이 운영하고 있는 18홀 미만 골프장(24개) 내장객을 제외한 것이어서 실제 내장객은 2000만 명을 넘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은 1350만7219명으로 전년 대비 6.0% 늘어났으며 대중 골프장은 614만6140명으로 2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8홀 코스(97개) 가운데 인천국제CC가 12만4000여 명으로 내장객 1위에 올랐다. 27홀 코스 중에는 경기 여주군 스카이밸리CC가 1위(16만2000여 명).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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