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몸 박세리… 맥도널드 우승후 대회초청 몰려

  • 입력 2006년 6월 16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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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승하고 볼 일이다.

‘돌아온 골프 여왕’ 박세리(CJ)가 25개월 만에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귀한 몸이 됐다.

박세리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신설된 ADT플레이오프 자동 출전권을 얻었다. 11월 17일부터 나흘간 벌어지는 이 대회는 우승상금이 100만 달러(약 9억5000만 원)나 걸린 초특급 이벤트.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출전 자격을 주는 이 대회는 거액을 노린 선수들의 출전 티켓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박세리는 단번에 초청장을 받게 됐다.

그는 또 까다로운 출전 자격으로 유명한 삼성월드챔피언십(10월)에도 자동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명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정상을 다투며 우승상금은 21만8750만 달러에 이른다.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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