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검사는 FIFA 스포츠의학위원회가 주관한다. 독일 월드컵에서는 각 대표팀의 3∼6월 친선경기와 훈련캠프에서도 불시 약물검사를 실시한다. FIFA 약물검사 담당관이 예고없이 찾아가 팀당 4명의 선수를 검사한다. 대한축구협회 윤영설 의무분과위원장은 “한국 대표팀은 아직 불시 검사를 받은 적은 없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전지훈련이나 독일 쾰른 베이스캠프에서 검사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월드컵 본선 중에는 팀당 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실시한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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