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K2리그 ‘내셔널리그’로

  • 입력 2006년 4월 4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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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연맹리그가 기존의 ‘K2 리그’에서 ‘내셔널리그(National League)’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연맹 측이 3일 밝혔다. ‘K2’라는 명칭이 특정 등산복 상품 혹은 이종격투기 대회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라는 것. 새 리그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7일 고양 국민은행-인천 한국철도의 개막전(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11월까지 11개 팀이 팀당 20경기씩 110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팀은 프로축구 1부리그인 K리그에 편입될 방침이다. 실업축구연맹은 한국 프로축구연맹 측과 이 같은 방침에 합의를 보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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