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한국선수 3연승 저지…이선화 준우승

  • 입력 2006년 3월 13일 17시 50분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36)이 한국 선수의 개막 3연승을 저지하며 올 시즌 자신의 첫 출전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다.

13일 멕시코시티 보스케레알CC(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스터카드클래식.

소렌스탐은 18번 홀(파5)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지만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이었던 ADT챔피언십에 이어 2연승한 소렌스탐은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한 최근 11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골인하며 '역전 불허'의 전통을 이었다. 대회 2연패이자 최근 5차례 자신의 시즌 개막전에서 4번이나 우승하는 강세.

앞서 열린 2개 대회에서 연거푸 정상을 차지한 한국은 신인 이선화(CJ)가 2연속 준우승으로 시즌 상금 랭킹 1위(21만50 달러)에 오른 데 만족해야 했다. 이선화는 소렌스탐에 1타 뒤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필즈오픈에 이어 다시 2위에 올라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김미현(KTF)은 공동 4위(6언더파 210타), 7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 박세리(CJ)는 처음 언더파(70타)를 쳤지만 1,2라운드 부진으로 공동 41위(3오버파 219타).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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