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16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3-6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13승 2패를 기록해 1위를 달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또 우리은행은 남은 5경기에서 2경기만 이겨도 정규리그 우승을 이루게 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지난달 25일 신한은행전에서 무릎 부상을 한 뒤 22일 만에 출전한 센터 김계령이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전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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