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셸휴스턴오픈 3R 폭우로 하루 연기

  • 입력 2004년 4월 25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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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슈퍼루키’나상욱(코오롱엘로드)이 동반 출전한 미국PGA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가 악천후로 하루 연기됐다.

25일 미국 텍사스주 험블 레드스톤GC(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3라운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71명의 본선진출자 전체가 전반 9홀도 마치지 못한 채 순연됐다.

특히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등 2라운드 공동선두(합계 5언더파) 3명은 3라운드 1번홀 조차 마치지 못해, 상위권 선수들의 ‘하루 36홀 강행군’은 우승의 향배에 변수가 될듯.

한편 최경주는 3라운드 8번홀까지 1타를 잃어 공동48위(합계 1오버파)로 밀려났고 나상욱은 4번홀까지 이븐파를 유지했으나 공동 21위(합계 2언더파)로 전날보다 5계단 후퇴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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