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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20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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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피니시는 완벽한 스윙의 마지막 단계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공을 정확하게 최대한 멀리 날리기 위한 동작을 알고 있다면 무의미한 피니시는 필요없다.
이번 주에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인위적인 피니시가 왜 필요 없는지 설명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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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원하는 곳으로 날리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 백스윙이며 그 에너지를 전달하는 과정이 다운스윙과 임팩트 그리고 팔로스루다.
왼팔만으로 공을 치게 되면 왼팔이 임팩트 이후 팔로스루 하게 되고 그때 왼팔의 모양은 팔꿈치가 90도로 꺾여서 세워질 때까지 밖에 할 수 없다. 왼팔로 공을 치면서 피니시까지 할 수 있는 힘을 지닌 골퍼는 그리 많지 않다.
공을 치기 위한 힘은 팔로스루에서 거의 끝이 나고 피니시는 정확한 임팩트와 팔로스루의 부산물에 불과하다. 피니시는 일부러 만드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임팩트와 팔로스루는 챙기지 못한 채 과도한 피니시만을 연습하는 것은 내용물 대신 포장에만 신경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강병주·분당KBJ골프트레이닝센터 www.freechal.com/kbjgolf 031-719-9390
| ▼강프로의 타·打·타▼ |
- <23>스윙은 힘이 아니라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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