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이클 선수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콜라 커피 물을 조금씩 마시고 주행하게 한 결과 콜라와 커피를 마신 그룹이 물을 마신 그룹에 비해 강한 지구력을 드러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리피스 박사는 카페인만 섭취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지방이 연소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지방의 연소는 카페인 섭취와 운동이 병행될 때에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운동 중 카페인을 섭취하면 피로가 오는 시간을 최고 60%까지 늦출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도 있다. 콜라와 커피는 이뇨(利尿)작용으로 탈수를 가져오기 때문에 운동하기 전에 마시면 해롭다는 주장이 일부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그리피스 박사는 “이뇨효과가 나타나려면 홍차 8잔에 해당하는 카페인 300mg을 한꺼번에 섭취해야 한다”고 반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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