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사격 사상 50m 권총에서 국내 선수가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 또 MQS(올림픽기준기록) 엔트리로 나선 선우용(555점·대구백화점)과 김성준(545점·KT)도 모두 540점을 넘어 올림픽 개인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남자 공기소총에 출전한 윤태수(국민은행)는 합계 697.2점으로 6위에 올라 1∼5위 선수들이 모두 이전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쿼터)을 획득함에 따라 쿼터 한 장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녀 공기소총에서 4장의 쿼터를 모두 따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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