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최희섭 3경기 연속 무안타

  • 입력 2003년 5월 2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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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1차전 장소가 올스타전 승패에 따라 결정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일 월드시리즈 1차전을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리그에 속한 팀의 홈구장에서 갖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2년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리그는 월드시리즈 1,2,6,7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이점을 안게 된다. 1903년 시작된 월드시리즈는 그동안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가 해마다 번갈아 가며 1차전을 치렀다.

한편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 1사 1루에서 에릭 캐로스를 대신해 타석에 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지난 달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홈런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이 0.237(59타수14안타)로 내려갔다. 시카고가 연장 10회 접전끝에 알렉스 곤살레스와 새미 소사의 홈런에 힘입어 5-1로 승리.

서재응(뉴욕 메츠) 선발등판 예고
일시/장소5월4일 오전 8시5분/밀워키 밀러 파크
시즌 성적5경기 1승2패 평균자책 3.18
상대 팀밀워키 브루어스
상대 전적없음
상대 선발토드 리치(시즌 1승2패 5.08)
특기 사항선발 잔류 시험 무대,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MBC-ESPN 위성 생중계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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