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대전 임시열차 운행

철도청은 18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월드컵 16강전을 관람하려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14개 열차(134량, 9008석)를 증편하고 2개 열차에 객차 6량(432석)을 늘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시 열차는 이날 오후 1시반부터 4시35분까지 서울역을 출발하며 상행선은 19일 0시10분부터 오전 1시5분까지 대전역과 서대전역에서 떠난다.

철도청은 또 대전에서 서울로 가는 관람객들을 태운 임시 열차와 연계하는 임시 전동열차(16개)를 인천∼의정부, 수원∼노량진, 금정∼오이도 구간에서 운행하기로 했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