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여자J월드컵]김윤미 골든골 한국 결승행

한국이 제4회 세계여자주니어 월드컵하키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연장전 골든골로 호주를 1-0으로 누르고 대회 사상 두번째로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전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연장 후반 5분 김윤미(경주시청)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한국의 골잡이 김윤미는 이번 대회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우승팀 네덜란드를 2-0으로 제압한 아르헨티나와 27일 우승을 다툰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