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조는 20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94㎏급 경기 인상에서 160㎏을 들어 종전 한국주니어기록 155㎏보다 5㎏ 더 들어 올렸다. 인상에서 1위를 차지한 이응조는 용상에서도 190㎏을 들어 1위에 올랐고, 합계에서도 350㎏으로 우승해 3관왕이 됐다.
대만의 예 포린은 인상(120㎏), 용상(150㎏), 합계에서 모두 이응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편 85㎏급의 신용원도 인상(135㎏)과 용상(170㎏)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뒤 합계 305㎏으로 우승, 역시 3관왕에 올랐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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