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시드니올림픽선수단 개선

  • 입력 2000년 10월 3일 18시 36분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오른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오른쪽)
제27회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 본단이 3일 오전 귀국했다.

금 8, 은 9, 동 11개로 메달 종합 순위 12위에 오른 한국선수단은 이날 김포공항 국제선 제1청사 입국장을 가득 메운 가족 친지와 각 경기단체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선수단은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과 이상철 선수단장, 한국 선수중 유일한 2관왕인 여자 양궁의 윤미진, 장용호 오교문 김청태(남자 양궁 단체전 금) 강초현(사격 여자 공기소총 은) 등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공식 해단식을 갖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선수들은 휴식 후 12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81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하게 된다.

<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