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트라이애슬론 경기장 '괴소문'

  • 입력 2000년 9월 9일 17시 39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트라이애슬론 수영경기를 치르게 될 시드니항에 상어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떠돌자 주최측이 적극 진화에 나섰다. 경기 진행의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한센은 9일 “경기장 주변에 전류 장치를 설치해 상어의 접근을 원천 봉쇄했다”며 “선수들이 상어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시드니항에서 가장 최근 발생한 상어떼의 공격은 2년 전에 있었고 마지막으로 상어에 의해 인명 피해가 난 것은 1963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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