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밥호프클래식]휴스턴 9언더 공동3위 껑충

  • 입력 1999년 1월 24일 19시 03분


프레드 펑크(미국)가 99미국PGA투어 밥호프클래식(총상금 3백만달러) 4라운드에서 1타차의 단독선두를 지켰다.

펑크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버뮤다 듄스CC(파72)에서 벌어진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합계 20언더파 2백68타로 스티브 페이트(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한편 존 휴스턴(미국)은 첫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이날 9언더파 63타의 신들린 샷을 구사하며 공동3위(18언더파 2백70타)에 올라 프로선수들만 대결하는 최종 5라운드에서 54만달러의 우승상금을 다투게 됐다.

한편 ‘농구황제’마이클 조던(35·미국)은 4라운드 직후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매 홀 ‘와이드 오픈(농구에서 마크맨이 없는 외곽슛 찬스)’상태에서 편안하게 샷을 날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라퀸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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