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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8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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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은 8일 헝가리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 벌어진 여자 5백m에서 44초762의 세계 신기록(종전 44초867)을 세웠으나 이브게니 나다노바(44초690·불가리아)에 0.072초가 뒤져 2위에 그쳤다.
남자 5백m에 출전한 이승재(오성고)는 46초978로 이탈리아의 파비오 카르타(42초468), 캐나다의 마크 개그넌(44초695)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한국여자팀은 캐나다를 꺾고 3천m 계주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전날 벌어진 남자 1천5백m에서는 한국남자쇼트트랙의 간판 김동성(고려대)이 파비오 카르타를 제치고 우승해 세계정상을 재확인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