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말 말 말]김평석 『특유의 투지와 힘 과시』

  • 입력 1998년 6월 26일 11시 55분


▲후스 히딩크 네덜란드 감독=『어찌 이것으로 만족할 수 있겠는가』(멕시코와 2-2, 무승부가 된 것에 불만을 나타내며)

▲마누엘 라푸엔테 멕시코감독=『처음에는 잘 안 풀리더니 서서히, 그리고 확실히 우리팀이 경기를 주도해나갔다』(네덜란드를 상대로 무승부 경기를 펼칠만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면서)

▲조르주 레켄스 벨기에감독=『4-0 승리를 따낼 준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정신력 부족으로 추락하고 말았다』(한국戰이 1-1, 무승부로 끝난 것을 애통해하며)

▲김평석 한국 감독대행=『성원해준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한편 한국 특유의 힘과 투지를 과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키스 쿠퍼 국제축구연맹(FIFA) 홍보담당자=『심판들이 양식에 따라 판정을 내리고 있음을 확신한다』(잘못된 심판판정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베르티 포크츠 독일감독=『전반에는 이란의 기세를 꺾느라 애를 먹었지만 후반들어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뒤 초조했으나 후반 초반 연속 득점으로 안도했다면서)

▲자랄 탈레비 이란감독=『오늘 경기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이란은 앞으로 상당기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낙관한다』(독일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고 주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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