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 여섯차례 출전, 74년 뮌헨월드컵과 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에서 연속 준우승을 한 강호. 「슈퍼스타」 요한 크루이프를 탄생시켰고 「오렌지군단」으로 불린다. 98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는 6승1무1패를 기록, 조 수위로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베르캄프를 축으로 한 공격력이 위력적.
신예 공격수 클뤼베르트와 오버마르스, 다비드, 시돌프 등이 주전. 수비에는 골키퍼 사르가 발군. 「스타군단」이지만 지나친 개인플레이로 팀워크가 엉성하고 선수들 사이의 흑백 갈등이 약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