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한국리그］한라위니아 쾌조의 ４연승 선두

한라위니아가 `97-`98한국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쾌조의 4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가 됐다. 한라위니아는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석탑건설과의 경기에서 이현철과 심의식이 나란히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는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13-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라위니아는 4연승을 마크, 3승을 기록중인 연세대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피리어드 시작 11초만에 터진 이현철의 골을 시작으로 불과 42초 동안 배상운 이종훈 김성복이 골 세례에 가세해 4-0으로 앞선 한라위니아는 5-1로 시작한 2피리어드때 1골도 내주지 않고 6골을 추가해 일찍 승부를 갈랐다. ◇8일 전적 한라위니아(4승) 13(5-1 6-0 2-0)1 석탑건설(1무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