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세계선수권〕김혁 "나도 한다" 세번째 金

  • 입력 1997년 10월 12일 18시 15분


김혁(쌍용양회)이 97세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전기영 조인철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현숙희(쌍용양회)는 여자 52kg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현재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혁은 11일 파리 베르시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자 65kg급 결승에서 프랑스 라우리 방부다우도를 2분6초만에 통쾌한 한판승으로 누르고 한국에 3번째의 금메달을 안겨줬다. 김혁은 2회전에서 베네수엘라의 호세 카스텔리에 한판승을 거둔후 3회전에서 영국선수를 물리치는 등 비교적 손쉽게 결승까지 올랐다.

남자 71kg급의 최용신(용인대)과 여자 52kg급의 박미희(인천동구청)는 3회전과 2회전에서 각각 독일과 프랑스선수에게 져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48kg급 금메달리스트인 북한의 계순희는 한체급 올린 52kg급에 출전, 1회전에서 한국의 현숙희를 한판승으로 누르는 등 결승까지 승승장구했으나 결승전에서 초반 절반까지 따놓고도 막판 20여초를 남기고 프랑스선수에게 한판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화성기자)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