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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7년 5월 23일 0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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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2일 안양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97프로스펙스컵 프로축구대회 A조 리그 2차전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득점없이 비겼다.
LG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2가 돼 전남(승점 4)에 이어 조 2위를 지켰으나 아디다스컵(6무3패), 라피도컵 정규리그(3무1패)를 포함, 올들어 열린 열다섯 경기에서 11무4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LG는 이날 필승의 배수진을 치고 나이지리아용병 빅토르와 러시아 전국가대표출신 올레그 등을 앞세워 국가대표 3명이 빠져 2진급을 대거 기용한 현대를 압도하면서도 득점을 하지 못한 채 결국 무승부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재권기자〉
△안양
LG0―0현대
(2무)(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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