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제마라톤]「마스터스」부문 천8백여명『힘찬 출발』

입력 1997-03-15 21:16수정 2009-09-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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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다짐
[경주〓특별취재반] 세계 마라톤 사상 유례가 없는 백혈병 어린이돕기 「1m에 1원」운동이 국내외의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97동아국제마라톤 마스터스 부문 참가신청이 15일 총 1천8백38명으로 최종 마감됐다. 5㎞(5백89명) 10㎞(3백45명) 하프(4백25명) 풀코스(4백79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연예인 41명과 각계 인사 1백여명이 동참해 「사랑의 레이스」를 펼친다. 먼저 연예인. 신세대 댄스그룹 「H.O.T」와 「주주클럽」 「녹색지대」, 마라톤 가수 이홍렬, 「독도는 우리땅」의 정광채 등 가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탤런트 출신으로는 「임꺽정」 정흥채와 6두령, 「아빠는 사장님」에 출연했던 박주미, 「동기간」의 이진우 정찬 등이 5㎞에 도전한다. 또 영화 「홀리데이 인 서울」의 남녀주인공 김민종 진희경과 「초록물고기」의 문성근 명계남, 그리고 강우석 김성홍 김상진 감독이 함께 뛰며 패션디자이너 이광희씨와 모델 박영선 오미란 등이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밖에 천하장사출신 개그맨 강호동과 MC 정은아 부부, 인기비디오자키 최할리도 일찌감치 참가 신청서를 냈다. 유명인사로는 이인제 경기도지사 부부와 이의근 경북도지사 부부가 참가하며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오완건(축구협회 부회장) 김정남(협회 전무) 박영환(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차범근씨(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 다수의 축구인이 동참할 예정. 또 「준프로」인 영동세브란스병원 오혜영박사와 불국사 자성(총무국장) 혜원스님(사회국장) 등 승려 9명도 산뜻한 티셔츠 차림으로 천년고도를 달린다.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1백20명 회원과 신문배달원 김백수씨, 생후 16개월된 손권일군 등 화제의 인물들이 「1m에 1원」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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