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육상스타 마이클 존슨(미국)이 나이키사와 1천2백만달러(약1백억원)에 6년 재계약했다.
존슨은 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나이키운동화 판매수익중 일정액을 분배받기로 했으며 대회 성적에 따라 수백만달러에 해당하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애틀랜타올림픽 2관왕 존슨은 나이키사로부터 95,96년에 각각 50만, 60만달러를 받은 바 있으며 코카콜라사, 제너럴 밀즈, 하스브로 앤 모빌 오일사 등과도 계약을 해 3백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존슨은 오는 5월31일이나 6월1일중 올림픽 1백m 금메달리스트 도노반 베일리(캐나다)와 1백만달러를 놓고 1백50m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나이키사는 4년후에 존슨과 해약할 수 있으나 해약할 경우 2년간 연1백만달러의 육상기금을 내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