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문화예술 창작·향유 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가 어우러진 ‘2026 대인예술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 대인예술야시장은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광주시가 대인예술시장과 협력해 운영한다. 개장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 열린다. 특히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은 월드컵 축제 분위기에 맞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모두 개장한다.
올해 대인예술야시장은 ‘예술과 문화가 있는 야시장 축제’를 주제로 예술성과 참여성을 한층 강화했다. 대인시장 전역에서는 거리공연(버스킹)과 마술, 디제잉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총 24개 팀이 개성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푸드트럭 먹거리와 회화, 도예, 수공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는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해 대인예술시장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작가 7명은 앞으로 6개월간 대인예술시장을 무대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굿즈 제작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 콘텐츠 기획, 상인 협업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또 미술 체험 공간인 별별상상정원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마켓도 운영된다. 한평갤러리에서는 오건호 작가의 펜드로잉 전시회 ‘일펜단심’을 열어 대표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황인채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대인예술야시장을 지역 문화예술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기반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