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깨진 소주병 들고 난동…휴무 경찰관이 맨손 제압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8일 06시 26분


지난달 10일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경찰관이 깨진 소주병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남성을 제압했다. 경찰청
지난달 10일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경찰관이 깨진 소주병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남성을 제압했다. 경찰청
쉬는 날 식당을 찾은 경찰관이 깨진 소주병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남성을 제압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10일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 남성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일행을 향해 달려들었다. 남성은 깨진 소주병을 들고 있었다.

지난달 10일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경찰관이 깨진 소주병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남성을 제압했다. 경찰청
지난달 10일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경찰관이 깨진 소주병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남성을 제압했다. 경찰청
휴무일에 식당을 찾은 경찰관은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남성을 제압했다. 그 사이 식당 관계자는 남성에게서 소주병을 빼앗았다. 이후에도 경찰관은 식당 밖에서 당사자들을 진정시켰다. 관할 파출소 경찰관들도 출동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남성을 제압한 경찰관은 대구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소속 박지훈 순경으로 파악됐다. 박 순경은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또 발 벗고 나설 수 있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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