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그리고 초록빛 동행]
초록우산 ‘2026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 발표
공공 데이터 8만7000건 분석 ‘아동 성장환경 지도’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2026년 전국 229개 시군구의 공공·행정 통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아동의 성장 환경을 진단한 종합 지표다.
초록우산은 국가나 광역자치단체 단위 평균으로는 드러나기 어려운 지역 간 격차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실제 아동의 일상이 이뤄지는 생활권 단위에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해당 지표를 개발했다. 이는 전국 모든 지자체 데이터를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분석한 민간기관 최초의 시도다.
초록우산은 지표 개발을 위해 총 8만7000여 건의 공공 데이터 전수조사를 거쳐 ‘생활격차 대표성’ ‘발달 위험 연관성’ ‘데이터 지속성’ ‘정책 활용성’ 등의 기준을 적용해 83개 후보 지표를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연구 검토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건강 △교육 △복지 △지역사회 등 4개 영역에 최종 12개 지표를 선정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종합 점수도 산출했다. 종합 점수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성장 여건이 양호함을, 낮을수록 취약 요인이 복합적으로 존재함을 의미한다.
초록우산은 이번 지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같은 시도 내에서도 시군구 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종합 점수의 차이는 교육·복지·지역사회 영역의 복합적 영향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취약 지역일수록 단일 영역이 아닌 통합적 접근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초록우산은 매년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를 축적해 변화 추이를 살피고 실제 아동 삶을 반영한 아동 정책이 수립,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모니터링 도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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