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시작날 제주·남부 비…어린이날 맑은 하늘

  • 뉴시스(신문)

일요일 전국 순차 비 소식…밤에 그칠 듯
어린이날 맑고 약한 바람…일교차 주의
건조특보 이어져…산불 등 화재예방도

백곡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절기상 ‘곡우(穀雨)’인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6.04.20 뉴시스
백곡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절기상 ‘곡우(穀雨)’인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6.04.20 뉴시스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1일은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주말인 일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연휴 끝자락이자 어린이날인 5일에는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30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1일) 아침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하층의 기류 수렴과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5~10㎜ ▲울릉도·독도 10~30㎜ ▲전라 동부·충청 남동부 5㎜ 안팎 ▲제주도 산지 5㎜ 미만 등이다.

이 예보분석관은 “내일 낮부터 2일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며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고도 전했다.

이어 일요일인 3일에는 남서쪽에서 북상하는 저기압과 북서쪽에서부터 내려오는 기압골이 연계돼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변동성이 커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이 예보분석관은 “새벽부터 서쪽 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밤에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월요일인 4일은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어린이날인 5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바람도 약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아침 최저기온 9~14도와 낮 최고기온 20~25도 수준이 지속되겠으나 전국에서 대부분 10도 이상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서울·충청 내륙·경북 내륙 등에 발효된 건조특보도 2일까지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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