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점검 無’ 대구 어린이집 30곳, 합동 현장 점검

  • 동아일보

원장 변경 잦거나 민원 많은 곳 대상
市, 교직원 관리-위생 등 살피기로

대구시와 9개 구·군은 6월까지 어린이집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전체 어린이집 997곳 가운데 구·군이 선정한 30곳이다. 보육 통합 정보시스템의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2년 이내 점검 미실시, 대표와 원장 변경이 잦은 시설, 민원 및 아동 학대 신고 발생 등 집중 현장 지도가 필요한 시설이 포함된다.

시는 점검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군 공무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다른 지역을 교차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집 설치·운영 관리와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통학 차량 안전, 폐쇄회로(CC)TV 설치·관리, 소방시설 설치·관리, 보조금 집행 및 재무회계 관리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우수 운영 시설은 시장 표창 후보 추천과 향후 1년간 정기 점검 제외 등 여러 혜택을 준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세심히 살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육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어린이집#합동 점검#보육 통합 정보시스템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