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송도엔 맛있는 ‘라면 향기’ 가득

  • 동아일보

내일부터 나흘간 ‘라면 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진행

인천시는 26∼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라면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라면 중심의 식품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 가면 인스턴트 라면은 물론, 생라면, 프랜차이즈 라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라면을 조리하는 데 필요한 그릇과 주방 설비, 식품 위생장비 등과 같은 관련 산업제품과 기술이 소개된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라면 수프와 토핑 재료를 직접 섞어 조리하는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과 밀가루 반죽으로 생면을 뽑아보는 ‘제면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또 김치 장인과 함께 김치를 담가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특별관에는 인천에 기반을 둔 식품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선보이는 코너를 운영한다. 26, 27일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동과 아시아지역 해외 바이어 8개사를 초청해 집중 상담을 펼친다. 박람회 사무국은 중국과 몽골 러시아 미주지역 바이어 15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라면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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