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그동안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업 취업 인력에만 적용해 온 ‘톱티어 비자’를 과학기술 분야의 교수나 연구원까지로 확대한다. 현재까지 20명에게만 발급됐던 톱티어 비자를 2030년까지 총 350명에게 발급해 해외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취지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을 3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신설한 톱티어 비자는 세계 100대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 중 8개 첨단산업 기업체 인력에 한정해 선발해 왔다.
고령화에 따른 돌봄 공백에 대응해 ‘외국인 돌봄인력 비자’ 제도도 정비한다. 인구소멸지역에는 ‘지역이민 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손준영 기자 h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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