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튿날 흐리고 빗방울…안개·미세먼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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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200m 짙은 안개…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낮 최고 6~19도…중부·전라권·제주도 0.1㎜ 미만 빗방울

경기도 전역에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가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2.13 ⓒ 뉴스1
경기도 전역에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가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2.13 ⓒ 뉴스1
설 연휴 이튿날인 15일 전국 곳곳이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부근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중부 지방과 전라권,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2도, 최고 4~10도)보다 높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6~1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6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7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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