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한 국내 유일의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6’이 올해 지방자치단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지난해 투르 드 경남 2025에 참가한 선수들이 거제에서 역주를 펼치는 모습.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국내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대회인 ‘투르 드 경남(Tour de Gyeongnam) 2026’이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지방자치단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투르 드 경남은 2019년 ‘투르 드 코리아’ 이후 지난해 6년 만에 열린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다. 지난해 대회에선 세계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통영을 시작으로 거제, 사천, 남해, 창원 등 남해안의 절경을 품은 경남 5개 시군 총 553.6km 코스를 달렸다. 문체부는 국제경기대회 유치 계획, 개최 역량,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투르 드 경남 2026’ 등 13개 시도 26개 대회를 선정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투르 드 경남 2025’ 성공개최 경험과 지역관광과의 상승효과 등 강점을 부각한 결과”라며 “남해안과 경남을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대회는 6월 9~13일 통영, 거제, 사천, 남해, 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 약 600km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 20여 팀을 포함해 총 25개 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남해안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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