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웃, 장애인과 아동,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기업의 성장이 사회 구성원들의 신뢰와 지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을 강조해 왔다.
효성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3억 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성금은 침수 주택과 농경지 복구, 도로 유실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됐다.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 주요 사업회사가 함께 마련했다. 효성은 최근 수년간 산불, 집중호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성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2008년부터 본사와 주요 사업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증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전달한다.
효성은 이달 서울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1500세대에 전달했다. 효성은 2007년부터 김장김치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총 2만4000여 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해왔다. ‘사랑의 쌀’ 20㎏ 백미 500포대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효성은 장애인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재활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장기간 이어오고 있으며 가족 여행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 예술인 창작 환경 조성과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나눔 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효성은 2018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베트남 저개발 지역 아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약 1200명의 아동과 지역사회의 교육·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