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지하철 노약자석 자격 논란…“노약자석은 노인 전용?”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24 10:16
2025년 12월 24일 10시 1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하루 앞둔 11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장암 투병 중인 40대 여성이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고령 승객으로부터 공개적인 면박을 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3년 전 신장암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수술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직장에 복귀해 체력 저하와 어지럼증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연이 발생한 날 A씨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느껴 자리를 찾던 중 노약자석에 앉았다.
이후 한 고령 승객이 탑승해 A씨를 향해 “노약자석 뜻을 모르냐”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고, “젊어 보이는데 왜 여기에 앉아 있느냐”고 강하게 항의했다.
A씨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음에도 해당 승객은 자신이 71세라며 신분증을 꺼내 보이고 자리에서 비킬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승객이 대신 자리를 양보했지만, 노인은 그 자리에 앉지 않고 언성을 높이며 항의를 이어갔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노약자석은 노인만을 위한 좌석은 아니지 않느냐”며 “아픈 상태에서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모욕을 받아야 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노약자석은 경로석이 아니라 부상자나 장애인 등 다양한 교통약자를 위한 자리”라며 “사연 속 고령 승객의 대응은 과도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도 “겉모습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상대방이 몸이 아프다고 설명했다면 이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노약자석은 늙거나 약한 사람을 위한 배려석이지, 늙은 사람만을 위한 특권이 아니다”, “모르고 화냈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사연을 듣고도 그러는 건 너무했다”, “노약자석 뜻을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행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은 교통약자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했던 노약자석은 2005년 법 시행 이후 ‘교통약자석’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임신부, 환자, 부상자 등까지 이용 대상이 확대됐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스벅 텀블러 503㎖, 박근혜 수인번호…세월호 참사일도 탱크데이”
2
소변 실수하는 노모 폭행해 숨지게한 남매…존속살해 무죄 왜?[더뎁스]
3
“승진보다 성과급 챙겨야 승자”… ‘로또 성과급’에 임원되기 기피
4
플랭크 오래 버틸수록 좋다?… 전문가들 “자세 바르면 30초도 충분”[바디플랜]
5
아파트 단지서 7세 여아 차에 치여 숨져…“주차 차량 사이서 튀어나와”
6
김정관 “삼성전자 파업 해결 못하면 우리 사회가 뭘 할 수 있을까”
7
김용남 “보좌진에 화냈던 건 맞지만 폭행은 아냐…미숙함 사과”
8
한국發 가방 딱 찍은 美공항 탐지견…‘이것’ 때문이었다
9
현대차 로봇, 냉장고 번쩍 들어 테이블에 살포시…공장 출근 임박?
10
“삼성전자 지탱해온 게 누군데”…DX 불만에 ‘노조 분리’ 거론도
1
“스벅 텀블러 503㎖, 박근혜 수인번호…세월호 참사일도 탱크데이”
2
광주 간 장동혁 “李-與에 5·18은 권력 도구”…故문재학 열사母 “張, 올 자격 없어”
3
“삼성전자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자” 노조 부위원장 파업 촉구
4
李, 스벅 5·18 ‘탱크데이’에 “저질 장사치 분노”…정용진, 스벅 대표 경질
5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 통일백서 명시한 정부
6
소변 실수하는 노모 폭행해 숨지게한 남매…존속살해 무죄 왜?[더뎁스]
7
李 “5·18 정신,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최선”
8
삼전 노조 “법원 가처분, 쟁의행위에 방해 안돼… 21일 예정대로”
9
볼펜에 찍히고 급소 차이는 교도관…“분노 넘어 자괴감 든다”[더뎁스]
10
초등교 수업중 폭행당한 영어강사…교육청 “교권보호 대상 아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스벅 텀블러 503㎖, 박근혜 수인번호…세월호 참사일도 탱크데이”
2
소변 실수하는 노모 폭행해 숨지게한 남매…존속살해 무죄 왜?[더뎁스]
3
“승진보다 성과급 챙겨야 승자”… ‘로또 성과급’에 임원되기 기피
4
플랭크 오래 버틸수록 좋다?… 전문가들 “자세 바르면 30초도 충분”[바디플랜]
5
아파트 단지서 7세 여아 차에 치여 숨져…“주차 차량 사이서 튀어나와”
6
김정관 “삼성전자 파업 해결 못하면 우리 사회가 뭘 할 수 있을까”
7
김용남 “보좌진에 화냈던 건 맞지만 폭행은 아냐…미숙함 사과”
8
한국發 가방 딱 찍은 美공항 탐지견…‘이것’ 때문이었다
9
현대차 로봇, 냉장고 번쩍 들어 테이블에 살포시…공장 출근 임박?
10
“삼성전자 지탱해온 게 누군데”…DX 불만에 ‘노조 분리’ 거론도
1
“스벅 텀블러 503㎖, 박근혜 수인번호…세월호 참사일도 탱크데이”
2
광주 간 장동혁 “李-與에 5·18은 권력 도구”…故문재학 열사母 “張, 올 자격 없어”
3
“삼성전자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자” 노조 부위원장 파업 촉구
4
李, 스벅 5·18 ‘탱크데이’에 “저질 장사치 분노”…정용진, 스벅 대표 경질
5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 통일백서 명시한 정부
6
소변 실수하는 노모 폭행해 숨지게한 남매…존속살해 무죄 왜?[더뎁스]
7
李 “5·18 정신,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최선”
8
삼전 노조 “법원 가처분, 쟁의행위에 방해 안돼… 21일 예정대로”
9
볼펜에 찍히고 급소 차이는 교도관…“분노 넘어 자괴감 든다”[더뎁스]
10
초등교 수업중 폭행당한 영어강사…교육청 “교권보호 대상 아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현대차 로봇 ‘23kg 냉장고’도 번쩍 들어옮겨…현차 공장 출근 준비 끝?
‘택배분류 대결’ 사람이 10시간은 로봇 이겼다
‘로또 성과급’이 부른 기현상…“임원 승진보다 만년 부장이 승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